아만다 바인즈, 알몸 배회➝정신병원 구금 전 거리서 살았나[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3.23 06: 50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정신병원에 구금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며칠 동안 거리에서 살았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는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 장애를 겪은 후 경찰에 전화하기 전에 길거리에서 며칠을 살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의 차는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견인됐다. 이 지역은 그녀의 집에서 약 40마일(약 65km) 떨어진 곳으로, 그녀가 지난 일요일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발견된 곳에서도 15마일(약 25km) 떨어져 있다.

이 매체는 “아만다 바인즈가 돌아다니기 위해 히치하이크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결국 할리우드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녀는 정신과에 구금되지 며칠 전 팬의 영상에서도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변호인 측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일요일 알몸으로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배회하다가 정신과 구금 상태에 놓아게 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녀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알몸 상태로 거리에 나와 차를 세웠고, 스스로 911에 신고한 뒤 인근 경찰서로 이송됐다.
아만다 바인즈는 영화 ‘빅 팻 라이어’와 ‘쉬즈 더 맨’, ‘시드니 화이트’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주택 무단침입과 방화, 가족 협박 등으로 논란이 됐고, 당시 정신과 검사를 받은 결과 정신 분열 증세가 있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시드니화이트’ 스틸, 아만다 바인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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