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번 조리 수제버거 '오지버거'와 스폰서십 업무협약 체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3.20 17: 59

안산 그리너스FC가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오지버거’를 운영하는 정직한스푼(대표이사 전명일)과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 안산 이종걸 대표이사, 박종수 팀장과 정직한스푼 전명일 대표이사, 이재도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오지버거는 두 번의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드는 패티가 특징인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이다. 특히 일반 빵이 아닌 고급 브리오슈번을 사용해 쫀득하면서도 퍽퍽하지 않은 식감의 빵이 패티와 어우러져 영양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평가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이번 협약으로 안산은 정직한스푼에 경기장 내 오지버거 A보드 설치,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정직한스푼은 안산이 2023시즌 동안 홈경기에 사용할 관중 제공용 수제버거와 음료 세트 제공을 비롯해 구단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안산 이종걸 대표이사는 "정직한스푼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관중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장을 찾는 관중분들에게 정직한스푼의 오지버거가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직한스푼 전명일 대표이사는 "안산그리너스FC와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제대로 된 요리’를 추구하는 오지버거를 많은 안산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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