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 전 남친? 일면식도 없어" '박수홍♥︎' 김다예, 증인 참석 전 '공범들'에 경고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20 14: 31

[OSE최나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인 김다예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씨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하는 날 다시한 번 그가 제기한 루머를 강력 반박하고 경고를 날렸다.
20일 김다예는 자신의 SNS에 본인이 '몽OO 전 여친이 맞다'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아직도 피고인 A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몽OO 유OO 듣도보도 못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박수홍과 김다예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다예는 20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에 증신으로 나섰다.  
김다예는 앞서 자신의 SNS에서 "피해당사자인 내가 법정 증인으로 나간다"면서 "자극적인 가짜뉴스들은 폭발적으로 확산하지만, 누명과 억울함을 풀기 위한 피해자들의 기나긴 과정은 그만큼의 관심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박수홍은 방송 일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한다. 더불어 그는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심문 과정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사생활에 대한 정보가 지나치게 공개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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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다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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