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해도 계속"..도박·이혼설? 현빈♥손예진 괴롭히는 가짜뉴스[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20 16: 35

배우 현빈, 손예진이 끊임없이 생산되는 가짜뉴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충격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현빈의 도박으로 손예진이 재산상 손실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합의 이혼을 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와 관련해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영상 속 내용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10일 오후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협상' 언론배급시사회에 배우 손예진-현빈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astsea@osen.co.kr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된 영상을 '가짜뉴스'라 칭하며 "이미 신고를 한 상태다. 그 이상의 조치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거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VAST엔터테인먼트 역시 "적법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가짜뉴스가 생성된 것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라는 데 있다. 현빈과 손예진 양측 소속사 모두 입을 모아 "그동안 그런 가짜 뉴스들은 계속 있어 왔었다"며 "유튜브 시스템에 신고 조치 및 삭제 요청을 하고 있다. 사양의 경중을 검토해서 선을 넘었다 싶은 것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후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현빈, 손예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처럼 양측 소속사에서 지속적으로 가짜뉴스를 모니터링하고 적법한 조치를 검토 후 대응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가짜뉴스를 막기란 쉽지 않은 상황. 더군다나 일부 유튜버들은 현지 교민들이 현빈을 봤다는 내용의 목격담까지 넣으며 루머가 사실인 것처럼 교묘히 조작해 더욱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현빈, 손예진 부부뿐 아니라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대중의 입장에서도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경계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해 11월 득남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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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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