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븐♥︎"…세븐·이다해, 5월6일 마침내 부부 된다…동화같은 화보[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3.20 13: 58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연애한 지 7년 만에 전한 소식이다.
이다해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다해와 세븐은 84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16년 2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로써 올해 사귄 지 7년, 햇수로 8년 차가 됐다. 
이어 이다해는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면서도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행복을 준 ‘그븐♥︎’에게 좋은 아내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다해는 최근 세븐과 촬영을 마친 동화 같은 웨딩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드라마 ‘왕꽃 선녀님’으로 2004년 데뷔한 이다해는 ‘마이걸’(2005), ‘불한당’(2008), ‘추노’(2010), ‘미스 리플리’(2011), ‘아이리스2’(2013), ‘호텔킹’(2014)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다음은 이다해가 쓴 글.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다해입니다.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어떻게 말씀을 드릴 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였답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아요.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 이다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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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다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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