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49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 "비가오나 눈이오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20 08: 38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이 49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별빛 멤버들은 봄 햇살이 따스한 3월, 소외된 이웃 쪽방촌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모였다.  
관계자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변함없이 이웃을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는 한마음으로 함께 모였다"라며 "우리의 멋진 우주 우리의 자부심 임영웅을 생각하며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영화 얘기를 하며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배달해 드리지 않으면 식사가 어려운분들께 더 정성껏 마음을 다해 전달해드렸다. 어느덧  2020년 4월을 시작으로 지속해온 도시락봉사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에서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계속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쪽방촌 도시락 나눔은 매월 150만원을 후원하며 식재료를 직접 준비, 조리하고 포장을 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연로하고 아픈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달, 지금까지 5400만원 상당 후원을 했다.
한편 임영웅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이에 임영웅은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여러분의 놀라운, 어메이징, 강력한, 파워풀, 믿을 수 없는, 언빌리버블, 전설의 레전드, 익숙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와우"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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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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