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평소엔 연예인이고 뭐고”…연애 비하인드 언급 (‘김승현 가족’)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20 08: 29

 장정윤 작가가 김승현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몰라서 미안했어요... l 김승현이 편의점을 털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승현은 빈 가방을 들어보이며 “오늘은 편의점 털이를 하려고 한다"면서 아내인 장정윤 작가와 편의점으로 향했다.

장정윤은 “(김승현이) 편의점을 하루에 한두 번씩 간다. 애기들 문방구 가서 500원짜리 하나씩 사는 것처럼 혹시 바빠서 못 갔으면 밤 12시에라도 '나 편의점 갔다 올게'하고 가면 한 시간씩 안 온다”라며 “뭐하나 해서 가보면 다 구경해야 한다. 애기들이 문방구에 뭐 있나 구경하는 것처럼”이라고 폭로했다.
이후 편의점에서 사온 식재료로 요리를 시작한 두 사람. 김승현을 요리를 하던 중 과거 광고를 맡았던 우유를 소개했다
이에 장정윤은 “연애할 때 영화보러 갔는데 갑자기 영화관에서 우유 광고가 나와서 엄청 깜짝 놀랐다. 그럴 때 약간 ‘아 내가 연예인하고 사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평소에는 연예인이고 뭐고 똑같은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더불어 음식을 맛보던 중 장정윤은 “왜 이렇게 편의점을 좋아하냐. 어렸을 때 편의점 김포에는 없었냐”라며 김승현에게 질문했고, 김승현은 “우리는 슈퍼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안쓰러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혼부로 슬하에 딸을 두고 있던 김승현은 2020년 장정윤 작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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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김승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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