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원혁과 저녁 예배도 당당히 함께…결혼은 시간문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20 07: 39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가수 원혁과 더 깊어진 사랑을 보였다.
최근 이수민은 원혁과 함께 금요저녁예배에 참석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민이 다니는 교회는 집 바로 앞에 있고, 원혁이 이용식 몰래 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함께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과 결혼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이용식은 이수민이 결혼 후 영영 떠날 것처럼 느껴져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고, 이수민은 그런 아빠를 이해하면서도 원혁을 만나주지 않아 아쉬워했다. 원혁은 연예계 대선배이자 어르신인 이용식을 어려워하면서도 여자친구 이수민을 위해 용기를 냈다.

원혁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이용식의 마음을 돌리고자 했다. 3년 동안 3초 봤었다는 원혁은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이용식과 만날 수 있었고, 두 사람은 최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낚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용식도 원혁에 대한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수민과 원혁이 금요저녁예배에 함께한 모습을 공개한 것은 의미가 있다. 원혁이 이용식으로부터 예비 사위로서의 자격을 얻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수민은 이용식의 외동딸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40kg 이상을 감량한 뒤 이를 유지하는 운동법 등과 미모로 화제를 모았고, 김학래의 아들 김동영 씨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면서 설렘을 선사했다.
이수민은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을 이어왔다. ‘미스터트롯2’ 첫 방송 이후 원혁과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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