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확 살빠진 김조한에 깜짝..과거 사진 보니 ('드라이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20 01: 08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김조한이 박재범과 끈끈한 우정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사진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김조한이 출연해다. 
이날 박재범은 "정말 특별한 분 모셨다, 연습생 때 노래 선생님"이라며 한국 R&B의 전설 김조한을 소개했다. 박재범은 김조한을 보며 "살 많이 빠졌다"며 건강해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18년 전 두 사람의 투샷도 공개,  김조한은 박재범에게 "참 잘했다, 지금도 잘하고 있다"면서 "후배들에게 배울 점 있어,  선배들 눈치보지 않고 좋아하고 필요하면 그냥 하더라. 역시 남자, 멋지다"며 칭찬했다. 박재범은 "길을 선배들이 잘 터줘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겸손하가ㅔ 답했다. 
이어, 93년도 '솔리드' 데뷔 때 모습도 공개한 김조한은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이다"며 돌아봤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특별한 친구가 있다"며 R&B  가수 겸 프로듀서인 챈슬러를 소환했다. 박재범도 "실력에 비해 많은 사람이 알아주길 바랐다 ,사실 유명한 작사, 작곡가"라며 그가 이하이의 '빨간 립스틱', 시스타의 '러빙유', 'SHAKE IT' 등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세 사람은 함께 즉흥적인 R&B 곡도 펼쳤다.  특히 김조한과 챈슬러는 '이밤에 끝을 잡고'를 듀엣으로 펼치며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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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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