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리더 RM이 무릎 꿇다니..황소윤 러브콜 비화까지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20 06: 52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황소윤이 출연, 신곡 소개부터 RM과 작업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황소윤이 출연했다. 
박재범은 "시간이 지날 수록 이 분 음악의 매력이 더 드러난다"며 새소년의 황소윤을 소개, 뜨거운 박수로 맞이했다. 박재범은 "의상부터 멋지다"며 함께 'Yesterday'란 곡을 작업했다고 했다.  박재범은 "최근 교류가 생겨서 연락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황소윤도  "음색과 잘 맞을 수 있을 것 같아 불봤는데 음악이 너무 좋았다"면서 이를 작업실에서 부르는 영상을 공개, 마지막 마이크를 먹는 장면이 웃음을 안겼다. 황소윤은 "커버영상 찍고 민망해서 마이크를 먹어버렸다"며 이유를 전하며 민망한 듯 웃음 지었다. 
또 황소윤은 평소 "음악 다 좋아한다, 아티스트 신곡 다 챙겨듣는다 숨어듣는 편"이라며 취향을 전했다. 최근엔 카타르 월드컵송인 정국 노래에 꽂혔다고. 황소윤은 "심지어 월드컵은 안 보고 노래만 들었다 커버도 굉장히 아우라가 있어 반복 재생했다"며 이를 자신만의 버젼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또 좋은 소식을 전했다. 4년만에 솔로 정규앨범이 나왔다는 것. 박재범은 "타이틀 곡에 특별한 분이 참여했다"며 BTS RM의 참여를 언급, 비하인드를 물었다. 황소윤은 "어쩌다 만나게 됐다 , 그 분(RM)도 인디곡 준비할 시기, 나도 솔로곡 준비할 시기였다"며 "서로 곡 들려주다가 이 곡을 들려줬고 너무 좋다고 해 ,'하시겠나' 물었더니 '그럴까요?' 해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은 "BTS 피처링 그렇게 완성되는구나"라며 깜짝, 황소윤은 "분명한 과정은 있지만 그렇게 시작은 됐다"며 "피처링보다 협업, 같이 만든 곡이다"고 말했다. 
특히 후렴 멜로디 가사가 없었다는 황소윤은 "RM이 새소년 작업실에 오셨다 문을 열고 무릎을 꿇더라, 갑자기 생각난 가사가 있다더라"며 "바로 가사 첫 소절이었다 너무 좋았고 뒤를 술술 같이 써나갔다"며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러면서 RM과 함께 작업한 'SMOKE SPRITE'도  최초공개했다.  
밴드 새소년의 리더이자 프론트 퍼슨 황소윤이 솔로 프로젝트 ‘So!YoON!’으로 두 번째 정규앨범 'Episode1 : Love'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 곡 피처링 가수를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Smoke Sprite(스모크 스프라이트)’로, 방탄소년단의 RM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14일에 공개된 이 곡은 발매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위 달성에 성공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을 강타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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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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