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동생이었으면 때리고 싶은 사람? 정연" ('아이돌 인간극장')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19 23: 28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동생이었으면 얄미웠을 멤버로 정연을 지목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 인간극장’에는 ‘8년 만에 처음으로 연습 째고 OO한 트와이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은 질문 카드를 뽑고 그에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을 지목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지효는 ‘동생이었다면 얄밉고 까불어서 한 대 콕 쥐어박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을 전했다. 

지효는 “근데 우리 다 너무 친구 같아서 꼽기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하자 나연은 "(다음 것) 하나 더 뽑아봐"라고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바꿨다.
이때 쯔위는 “나는 정연 언니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른 멤버들은 폭소하며 "아니, 안 물어봤는데", "이거 대답 안하기로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아이돌 인간극장' 영상화면
이에 정연도 쿨하게 “얼마나 쥐어박고 싶으면 ‘난 정연 언니’라고 했겠냐”면서 “얼마나 말하고 싶었으면 저러겠냐. 인정하고 내가 한 대 내가 맞겠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채영과 지효는 “쯔위가 잔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나 보다. 둘이서 따로 대화를 좀 해라”라고 분석했다. 쯔위는 "언니가 집에서 제일 동생이니까. 그럼 언니가 되고 싶지 않나 해서”라고 말을 알아듣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은 "이해 못한 것 같은데?", "아니다, 말 돌리는 거다"라며 쯔위를 해석했다. 이후 제작진은 쯔위에게 “아까 질문을 못 알아들었던 거냐”라고 물었고, 쯔위는 "아니다. 정연을 쥐어박고 싶은 게 맞다"고 강조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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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돌 인간극장'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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