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바르게 살면 손해 같지만 절대 아니라고.." 의미심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19 15: 18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김다예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올바른 목적에 이르는 길은 그 어느 구간에서든 바르다.' 바르게 살면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절대 아니라고 말씀해주신 전영애 교수님! 마음을 치유해주신 감사한 분과 김창옥강사님과 함께 여주 여백서원 다녀왔습니다 #괴테마을 #여백서원 #전영애교수님 #김창옥 #박수홍 #김다예"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 전영애,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함께 나란히 서 포즈를 취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서원을 배경으로 미소짓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편안함을 안긴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에서는 특정경제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다.
박수홍이 재판장에서 흥분했는데 이 이유에 대해 변호인 측은 OSEN에 "증거 자료에서 나온 A씨가 과거 ‘미우새’에서 결혼하고 싶었는데, 가족들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해 상처가 크다고 말한 여자분이다. 재판 쟁점과 별로 관련 없는 내용이 나오니까 화가 난 것 "이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또 현재 재판 중인 유튜버 B씨에게 허위사실을 제보한 사람이 형수의 가장 친한 20년 지기 친구다. 이러면서 화가 나니깐 라엘과 메디아붐에서 변호사 자금이 이체됐는데, 범죄 수익금으로 변호하고 계신 것이 아니냐며 언쟁이 오고 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수홍은 4차 공판에서 친형 부부의 처벌을 요구했으며, 다음 재판에서도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박수홍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친형 부부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과정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차, 3차 공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으며 검찰의 증거 목록 대부분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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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다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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