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윤승아, 6kg 쪘다더니 먹고 또먹고.."지퍼 안잠겨"('승아로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19 14: 58

배우 윤승아가 자신의 먹고 또먹는 일상을 공유했다.
19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먹고 또 먹는 요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윤승아는 남편 김무열이 촬영으로 출장을 간 사이 홀로 반려견과 산책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오늘 아침은 통곡물 빵이랑 메이플 버터다. 이거는 요즘 매일 마시는 마랑 꿀이랑 아몬드 버나나 반쪽이다. 오늘 또 바로 밤비 병원 가야돼서 빨리 먹고 나가겠다"며 아침 식사를 소개했다.

이후 윤승아가 향한 곳은 운동이었다. 그는 "운동을 가고 있다. 일주일에 두번은 꼭 하려고 하고 사실 더 하고 싶은데 매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좀 여유가 안 생긴다"며 "요즘에 인스타그램 스토리 가끔 하면 저랑 비슷한 주 수의 임산부들이 많은 것 같아서 무너가 힘이 난다"고 전했다.
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윤승아는 까망베르 치즈 튀김부터 메밀김밥, 냉소바, 연근튀김 등 계속해서 추가 주문을 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이에 그는 "우리 진짜 많이 먹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다른 날 아침, 윤승아는 "오늘 아침은 홀그레인 머스타드랑 비건 마요 넣고 오이랑 달걀이랑 간단한 샌드위치다. 만들어 놓으면 그래도 며칠 먹을수 있어서 아침에 먹고 있다. 그리고 오늘도 마, 바나나 아몬드 우유를 먹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또 다른날 아침을 깨우기 위한 모닝커피와 파기름 볶음면을 먹은 윤승아는 "오랜만에 쇼핑하는 시간"이라며 쇼핑에 나섰다.
그는 "오랜만에 백화점에 왔다가 금방 나왔다. 너무 힘들어서. 예쁜 원피스를 샀다. 근데 지금은 지퍼가 안올라간다"며 "나중에 젬마 낳고 그 원피스를 보면서 살을 빼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심을 호박죽 간단하게 먹어서 지금 점저를 먹으러 갈거다"라며 고기와 냉면을 먹으며 일과를 마무리 했다.
영상을 올린 윤승아는 "요즘 저의 일상을 담아봤는데 놀랍게도 거의 다 먹는 것 뿐이네요? 승늉이 여러분들도 오늘 점심은 맛있게 행복하게 드세요"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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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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