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만 8시간?" 광희, 피부과 좀 가면 어때 '놀뭐'에서는 원탑인데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3.19 06: 51

‘놀면 뭐하니?’에서 광희가 발군의 노래, 춤실력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대표 JS로 변신한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가 원탑 멤버들과 만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땡처리 엔터 식구들은 고민하며 주간보고서를 적어냈다. 유재석은 “어쨌든 아이돌 연습생이기 때문에 활동을 하는 동안은 디테일하게 체크를 하려고 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 중에서도 광희는 독특한 보고서를 자랑했다. 유재석이 "광희는 어디 하루 입원했냐"라며 에스테틱, 울쎄라, 레이저, 보톡스 등 다양한 시술로 빼곡히 적힌 광희의 하루를 보고 깜짝 놀랐던 것. 이에 광희는 "피부과 간 김에 다 했다. 한 8시간 정도 누워 있으면 다 해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광희는 멘토로 틴탑이 등장하자 "1위도 정말 많이 했다. 같이 활동하면서 부러웠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 과거 제국의 아이들로 활동할 당시 틴탑과 시기가 겹쳤던 것이다. 
본격적인 실력 평가에서도 광희가 아이돌로 활동했던 경험이 빛을 발했다. 그는 유재석, 양세형과 함께 댄스 핵심 멤버로 꼽혀 틴탑의 니엘, 창조와 합동 군무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또한 광희는 녹음 과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고음을 처리해 원탑 뿐만 아니라 틴탑 니엘과 천지의 인정까지 받은 것이다. 
정작 그는 "저는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에 되게 잘하지 않는 이상 칭찬이 없다. 그래서 불편하고 부담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 여기 조금만 더 있다가 가도 되냐"라며 박진주의 보컬 레슨 장소를 쉽게 떠나지 못하기도. 
이에 유재석이 광희에게 다가가 "아무도 너 혼낼 사람이 없다. 잘하고 있다"라며 칭찬했다. 원탑 멤버들 또한 광희를 향해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고, 틴탑 멤버들도 "너무 좋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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