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고생하는 ♥나경은, 친구와 1박2일 여행 보내줬다"(핑계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3.18 11: 07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이 최근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또 수란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유재석은 조세호, 남창희 등이 빠릿빠릿하게 모든 걸 알아서 해주자, "나 이렇게 동생들하고 있으니까 너무 좋다 .집에서는 내가 왔다갔다 많이 해야한다"며 "물론 경은이가 많이 하지만 나도 이제 왔다갔다 한다"며 육아와 살림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여기서는 내가 진짜 엉덩이를 많이 안 뗀다. 여기 너무 좋"며 "창희야, 너 며칠 하숙 안 칠래?"라고 물었고, 남창희는 "형 오실래요? 방 비는 거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경은이한테 물어보겠다. 며칠만 쉬다 오겠다고"라며 "경은이도 아이들 케어하고 여러가지 일들이 집안에서 많다. 진짜 많아서 피곤하다. 그래서 예전부터 친구들하고 여행을 갔다 오라고 했는데, '아니야 됐어' 그러더라. 마음이 편치 않으니까. 얼마 전에 친구하고 어떻게 잘 맞아서 1박 2일로 다녀왔다. 길지도 않았다. 그런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 hsjssu@osen.co.kr
[사진] '또 수란은 핑계고'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