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없게 생겼네”..전현무·박나래·이장우도 놀란 마른 몸매 과거[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3.18 09: 45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시청자들과 주변의 걱정으로 건강검진을 했는데 결과는 ‘비만’이었다. 특히 이들의 과거 모습도 공개됐는데 지금과는 다르게 마른 몸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 일명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전현무는 “드디어 올 게 왔다. 셋이 뭉친 이유가 있다. 건강해야 많이 먹을 수 있다. 제 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이다. 좋은 말 다 붙여 놨는데 그냥 건강검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이번 건강검진이 처음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나는 겁이 많아서 그렇다. 마음껏 먹고 즐기다가 40살에 하려고 했다”고 했다. 박나래는 “나는 20대때부터 했는데 대장 내시경은 안 해봤다”고 하자 전현무는 "많이 먹는 사람들은 대장 무조건 해야한다”며 자신은 매년 한다고 했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건강문진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다음 장에 어려운 거 나온다”며 20대때 몸무게 항목을 체크했다. 이장우는 “68kg이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믿지 못했다. 이에 전현무는 “얘 배우다”고 했고 이장우의 20대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말 걸기 어려울 정도로 꽃미모 포스를 발산하며 여심을 심쿵하게 하는 비주얼이 공개되자 이장우는 민망한지 “되게 재수 없게 생겼네”라며 웃었다. 또한 소년미 가득한 비주얼에 기안84는 크게 놀라며 “장우야 너 진짜 잘생겼다”고 했고 멤버들은 “진짜 설렌다”며 이장우의 과거 미모에 감탄했다. 하지만 이어서 이장우가 입안 가득 간식을 물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도 날씬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는 “나는 ‘남자의 자격’ 할 때 67kg이었다”고 했고 날렵하고 꽃미남이었던 아나운서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나도 20살 때는 45kg이었다”고 했고 과거 모습이 공개됐는데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마른 몸매에 이장우는 “나래 누나라고요?”라며 크게 놀라했다. 그런데 문진표를 작성하며 간식을 쌓아 놓고 먹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공복 시간을 보내고 건강검진을 하러 나타났고 다 같이 건강검진을 시작했다. 그런데 박나래는 체성분 검사에서 체지방률 비만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장우는 허리둘레 37인치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장우는 “말도 안된다. 엉덩이를 잰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체성분 검사에서 내장지방이 경계치에 있으며 체지방률은 비만으로 판정 받았다. BMI지수 역시 과체중으로 나왔다. 
전현무는 내장지방은 안전수치지만 BMI 지수 과체중, 체지방율 비만 판정을 받았다. 전현무는 “좀 낮은 단계의 경도 비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셋 다 비만을 받았다”라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비만”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음식에 진심인 것과 후덕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건강검진에서 모두 비만으로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 ‘팜유 라인’이 건강 검진을 계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