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연진아..'더 글로리', 미드 따돌리고 5일째 전세계 1위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3.18 08: 34

'더 글로리' 파트2가 1위를 지키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17일(현지시간)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더 글로리'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대만, 카타르, 필리핀, 페루, 멕시코, 모르코, 뉴질랜드, 쿠웨이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파라과이, 인도네시아, 홍콩,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 덴마크, 코스타리카, 브라질, 볼리비아, 말레이시아, 베네수엘라, 베트남 등 3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포인트는 750점이다. 

2위는 '너의 모든 것(You)' 시즌4로 지난 9일 파트2가 공개돼 '더 글로리'와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공개 직후 'You'가 앞서 나가기도 했지만, 오픈 3일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등극한 '더 글로리'는 5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더 글로리'는 39개국에서 1위에 등극한 가운데, 미드 'You'는 호주, 룩셈부르크, 몰타, 영국까지 단 4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포인트도 662점으로 '더 글로리'와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지난해 12월 파트1이 공개된 '더 글로리'는 3개월 만에 파트2가 오픈됐고, 더 파격적이고, 더 놀라운 스토리를 선보이면서 '형보다 나은 아우', '용두용미'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지난 주(3월6일~12일) 시청 시간 집계에서 1억 2446만 시간을 기록해 영어권, 비영어권 TV 부문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단 3일 동안 집계한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수치로, 영어권 TV부문 1위가 미국 드라마 '너의 모든 것'(YOU) 시즌4 파트2로 7581만 시간이며, 비영어권 2위가 스페인 드라마 'Wrong Side of the Tracks' 시즌2로 3908만 시간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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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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