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요즘 몸 무거워졌다"..'80kg→48kg’인데 무슨 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7 19: 02

개그우먼 미자가 혹독했던 다이어트를 고백한 가운데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 중인 근황을 전했다.
17일 미자가 개인 계정을 통해 남편 김태현과 함께 투샷을 공개, 두 사람은 신혼집 주변 동네를 산책하는 모습이다. 
미자는 "요즘 몸이 무거워져서 일단 나왔어요 운동은 안좋아해도 걷는건 워낙좋아해서 오늘도 한시간반 동네 걷기"라며 "용산역부터~ 삼각지를 지나~ 중간에 열정도들렀다가 숙대까지 고고"라고 언급, 짧지 않은 거리를 산책한 모습이다. 

그러면서 "중간에 노포맛집들 왜이렇게 많은지 다음에 가보자고 사진 다찍어놨네요 #용산 #맛집많은동네 #삼각지도 #노포천국 #유혹의동네 #꿀꿀"이라며 먹방을 인증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미자는 “75kg까지 나갔었어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네요. 먹을 땐 맛있게 먹고 일상관리도 확실히 해줘야 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20대 때 다이어트 방법 알려달라’라는 물음에 미자는 2006년 23살 당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미자는 “고3때 75kg까지 찌고 몸무게를 안 쟀으니 80은 넘었을 거다. 대학와서는 양악, 한약, 덴마크 다이어트, 마녀스프, 황제, 원푸드, 토마토, 종이컵, GI, 검은콩, 쥬스다이어트 등등 안 해본 게 없어요”라고 밝히며 현재  키 170cm에 몸무게가 46~51kg 사이에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던 바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다양한 먹방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