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길 가던 대학생들에 ‘계좌 이체’ 플렉스 “밥 사주는 예쁜 누나”(‘네고왕’)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17 16: 50

개그우먼 홍현희가 20대 대학생들에게 '계좌 이체'라는 플렉스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네고왕’에는 ‘1000원에는 들어가줘야지.. 10년 전 가격으로 햄버거 네고 성공?’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홍현희는 “요즘 너무 힘들다. 햄버거 값이 너무 비싸다”라며 높아진 물가에 대해 언급했다.

홍현희는 햄버거 브랜드 L사와 금액 협의에 나섰고, 그전에 홍현희는 추억에 먼저 젖었다. 그는 “진짜 저랑 추억이 있는 음식이다. 초등학교 운동회 때 안 먹어 본 친구들 있냐”라며 어린 시절 L사 햄버거를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또 홍현희는 L사에 가면 ‘XX버거’를 무조건 먹는다며 ‘단짠단짠’의 맛을 칭찬했다. 그는 천 원에 해당 햄버거를 사 먹던 시절을 떠올리며 “(제)이쓴 씨가 이야기했다. 진짜 만약에 네가 10년 전 가격, 그 천 원의 이벤트를 따온다면 출마해도 된다(고 했다)”라고 독특한 외조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거리에서 시민들과 해당 햄버거 브랜드를 주제로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학생들이 가장 싼 시간대를 골라 뷔페에 간다고 하자 직접 계좌이체를 하며 한 턱 크게 쏘는 모습을 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제작진이 “SNS에 미담을 올려달라”라고 하자 홍현희는 손사래를 쳤지만 크게 부정하지 않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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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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