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저렇게 깐족대다 크게 후회할 것"..엇갈린 '희비' ('수수행')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6 22: 17

‘수학없는 수학여행’에서 의상벌칙부터 초성게임이 진행, 크러쉬 깐족(?)에 모두 발끈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수학없는 수학여행’에서 삿뽀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 차량을 통해 이동, 폭설로 도로통제가 이어져 계획이 변경됐고 숙소로 바로 이동했다.이에 양세찬은 “원래 이자카야에서 벌칙옷 입었어야한다 숙소에서 잠깐 입냐”라며 발끈, 도경수도 “그럼 벌칙 아냐, 다음 날 아침까진 입어야한다, 룰은 저녁먹고나서 벗는 것”이라 거들었다.

벌칙을 받은 크러쉬와 이용진은 “식당 대신 편의점 가겠다”며 협상했다.그러면서 “오늘 이 순간 잊지말자, 이제 자비없다”며 복수심에 불탔다. 이에 지코는 “(편의점 바뀐게) 자비다”며 정색, 꽤 큰 규모에 편의점에 도착했다. 결국 반나체로 람보옷을 입고 차량에서 내리게 된 이용진. 맨살로  폭설을 뚫고 편의점에 도착했다. 마침 편의점에 있는 손님들도 쳐다보자 크러쉬는 창피한 듯 서둘러 물건을 들고 도망쳤다.
제작진은 지뢰 초성게임을 진행, 이길 때마다 원하는 메뉴를 획득할 수 있는 규칙이었다.양세찬, 크러쉬, 최정훈이 한팀, 도경수, 지코, 이용진이 한 팀이 되어 ‘ㅅㅎ’부터 진행, 양세찬이 셀프 지뢰터치로 시작부터 실패했다.이에 도경수 팀이 음식을 획득, 순조롭게 진행됐다.
다음은 ‘ㅎㅎ’ 단어로 진행, 양세찬이 또 셀프지뢰로 탈락했고 크러쉬와 최정훈은 충격을 받았다. 급기야 최정훈도 다음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초성에 실패, 연속 3연패를 당했다.크러쉬는 급기야 고기를 들더니 “하나 드려요?”라며 깐족, 양세찬과 이용진은 “저렇게 깝죽대면 나중에 후회한다”더니 이용진은 “자발적이면 줘라”며 자존심을 버렸다. 양세찬은 “난 찬스 얻어서 개망신 줄 것”이라며 복수에 불탔다.
이때, 크러쉬팀은 “셋 중 크러쉬랑 가위바위보해서 이긴 2명만 먹을 수 있다”며 제안, 최정훈, 이용진이 성공했고, 양세찬만 실패했다. 다음은 새우튀김으로 가위바위보를 제안, 결국 이용진과 양세찬이 아슬아슬 빼빼로 게임으로 새우튀김을 나눠먹게 되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수학없는 수학여행’는 고삐 풀린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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