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디즈니 공주 같은 미모와 분위기를 보였다.
16일 김연아는 캐나다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눈이 많이 내린 캐나다에서 김연아는 마치 ‘겨울왕국’ 엘사를 떠올리게 하는 자태와 분위기를 보였다. 비니에 패딩까지 단단히 무장한 김연아지만 눈보다 하얀 피부는 감출 수 없었다.
김연아는 썰매를 타는 등 해맑은 소녀로 변했다. 말이 끄는 썰매가 신기한 듯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는가 하면, 마치 화보를 촬영하는 듯 우아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하며 품절녀가 됐다. 최근에는 고우림과 이혼하고 임신 2주차에 낙태를 결정했다는 가짜뉴스가 이들을 괴롭히기도 했다.
이에 김연아는 “최근 유튜브를 통한 김연아 부부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유포되고 있다. 이같은 허무맹랑한 황당한 가짜뉴스로 인한 김연아 부부의 명예훼손과 유튜버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로서 가짜뉴스 유튜버와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