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민경진, 48년차 배우→12년 째 홀로 시골살이 이유는?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3.16 21: 40

48년차 배우 민경진이 시골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48년차 베테랑 배우 민경진이 12년째 홀로 시골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경진은 장아찌에 애정을 보이며 "나는 그대로가 좋다. 짜면 덜 먹으면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진의 집에는 '쉬어가'라는 문구가 걸려 있었다. 민경진은 "이런 저런 말 필요 없이 쉬어가라는 의미. 집가 자를 써서 쉬어가는 집이라는 뜻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진은 점심으로 두부 두루치기를 준비했다. 민경진은 화분에서 파를 뽑아서 요리를 하고 꽉 찬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진은 혼자 먹는 한 끼 식사도 푸짐하게 차려 테라스에서 즐겼다. 민경진은 "가끔 이렇게 내가 나를 챙기고 싶을 때가 있다. 산해진미를 차리는 것보다 이렇게 해놓고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민경진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밥에 간장을 묻혀서 주셨던 게 생각난다"라며 장아찌를 좋아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후 민경진은 집 근처 대나무 밭으로 향했고 자신이 직접 담근 다양한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진은 텃밭에서 냉이를 캐기 시작했다. 민경진은 "밭에서 이것저것 많이 나니까 즉석에서 먹거리가 생겨서 참 좋다"라고 말했다. 민경진은 감초를 넣어 물을 끓였다. 민경진은 "보통 설탕을 많이 쓰는데 감초에 단맛이 나니까 응용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민경진은 감초를 우려낸 물에 간장을 넣어 냉이장아찌를 준비했다. 
민경진은 "이웃간에 같은 음식을 먹는 게 좋지 않나. 이웃들에게 내 음식 솜씨도 자랑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민경진은 연극배우로 가난하게 살아 아내와 이혼을 선택했던 이야기와 연극배우로 활동중인 아들 민들샘의 연극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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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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