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송혜교에 무릎꿇는 장면 힘들었다"..'더 글로리' 파트2도 언급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6 21: 17

'더 글로리'에서 활약 중인 차주영이 '더글로리' 파트2에 대해 언급, 새로 연기 변신도 예고했다.
최근 '차주영 프로필 사진 비하인드? I Cha Joo Young, 차주영 인터뷰, 더 글로리, The Glory, 최혜정, 에스콰이어, ESQUIRE KOREA'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더 강렬하게 돌아온 ‘더 글로리' 파트 2 속 대체불가의 연기력을 펼친 배우 차주영을 만나고 왔습니다'라며 '차주영이 고른 ‘더 글로리’ 파트 2 명대사는? 가장 아끼는 작품은? 차주영의 첫 댄스 챌린지 비하인드부터 최근 감명 깊게 본 영화까지. 지금 바로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란 소개로 영상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현재 흥행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언급, 극 중 최혜졍이 연기하기 어려웠던 명장면을 물었다. 흰 드레스입고 들킨 장면과 동은에게 무릎 꿇는 것 중 묻자 차주영은 "연기적으로 무릎 꿇는 장면이 훨씬 힘들었다"고 대답, 기억에 남는 명대사에 대해선 "‘스튜어디스 혜정아’란 대사, 연진이한테 ‘우정만으로 우정이 되니?’ 대사도 있다, 반격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또  데뷔작 ‘치즈인드트랩’에 대해 묻자 그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촬영해, 연기하는 카메라 앞에서 전무한 경험, 현장 용어 등 모르는 상태였다, 현장에서 많은 배려가 있었다"며 회상했다. 
이어 가장 아까는 작품에 대해선 ‘키마이라’를 꼽은 그는 "극중 효경이한테 애정이 많아 성장시켜준 인물, 많이 배웠다"며 실제 모습과 싱크로율도 '키마이라'의 효경이라고 대답, "연기톤으로 수월했던건 ‘어게인 마이 마이프’, 하지만 본 모습은 효경이 많이 담겼다"고 말했다. 
‘더글로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실제 학창시절을 물었다. 차주영은 "평범하고 조용하고 착실한 학생 최혜정은 흥미롭고 어려웠다"며 "잠깐 등장하는 장면도 모든 부분을 끌어올려 썼어야해 그 텐션을 유지해 작품 마칠때까지 가져가는게 힘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파트2는 더 강렬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장세진역을 맡은 차주영은 "남주 첫사랑이자 비서로 일한다"며 "자신감 넘치고 담백한 역할, 센스있고 세련된 어른 여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 관전 포인트? 많은 걸 담고 있다여러가지 ‘진짜’의 의미. 드라바 종합선물세트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차주영이 새로 합류한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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