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사랑스럽다"고 푹 빠진 이 배우 누구?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6 19: 41

김혜수가 송윤아 카페를 방문, '슈룹'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by PDC 피디씨’ 유튜브 채널에서는 ‘송윤아를 찾아온 칭찬불도저 김혜수 | 송윤아 by PDC [ep.3 배우 김혜수 (1편)]’이란 제목으로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송윤아는 오늘손님을 위해 귤빵을 준비, 김혜수를 보자마자 “미쳐버리겠다”며 깜짝 방문에 감동했다.오랜만에 만남이라 애틋한 두 사람. 드라마 ‘슈룹’이 끝난 직후라는 김혜수는 “여기서 쉰다 진짜 보고 싶었다”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횟수로 서로 알게된지 10주년이 됐다는 두 사람. 김장 프로젝트 등 김장봉사를 통해 만났다고 했다.김혜수는 “진짜 인간 송윤아를 그때 처음 알았다 동료들과 개인적으로 가까운 적 없어 너무 연예인이기 때문”이라며“같이 작품하지 않으면 말 거는게 실례될 것 같아 어렵다”며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과 가깝게 지내기 어렵다고 했다.
김혜수는 송윤아와 함께 유지 중인 모임에 대해 “그래도 모임을 주최하고 유지한 건 송윤아 , 항상 모든 걸 제공하고 뒤로 빠져서 그 사람들을 바라봐, 진짜 어른같이 느껴졌다”며 “송윤아는 기본적으로 신의, 의리가 있는 사람 , 마음 속 깊은 공간에 큰 방이 있는 것 같아 어른으로 보인다”며 애정을 전했다.
송윤아는 “요즘 기본 7개월 찍는다고 각오하지만 언니는 1년 찍은 거더라”며 '슈룹'에 대해 언급,  김혜수는 특히 박준면 배우를 꼽으면서 “현장에서 엔돌핀, 나에게 큰 의지가 됐다 중면씨 손에 반했다 손이 너무 작고 통통하더라”며 “모든게 동그라미,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포토 갤러리 보면 최근 사진 중 가장 많은게 준면씨, 정말 너무 귀엽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감성도 순수하게 풍부한 사람. 공감능력도 너무 좋다 그 사람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 덧붙였다.
선배 김해숙에 대해선 “선생님에게 정말 놀라 배우로 존경스럽고 멋졌던 분”이라며  “선생님이 해석하는 캐릭터가 있어 드라마 서사를 이끌어가는 빌런 역할 절대 악이 아니라 강렬한 캐릭터가 있어 너무 놀랐다, 처음 촬영 때 대본에 없이 둘러보는 장면을 명징하게 보여줘, 정말 오마이갓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명배우가 완벽히 해석한 순간, 이미 100배로 캐릭터가 느껴져 함께 연기할 땐 온 몸에 엔돌핀이 솟아났다 고강도 집중할 때 영혼이 분해되는게 느껴져 온 세포 하나하나 멋진 배우 그 자체”라며 감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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