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군대가고, 박지훈 컴백하고..워너원 그 이후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3.16 16: 49

옹성우는 입대하고, 김재환과 박지훈은 컴백한다. 그룹 워너원 출신 스타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봄을 맞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서 2017부터 2018년까지 뜨거운 전성기를 보낸 워너원 멤버들이 그 이후 각기 다른 2막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그룹으로 다시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가 하면, 솔로 가수로 데뷔하고 배우 활동을 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그리고 2023년에도 각자만의 활동으로 봄을 맞고 있다.

배우 옹성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1.12 /cej@osen.co.kr
#옹성우, 4월 17일 군 입대
워너원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줬던 옹성우는 올해 군백기를 갖는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6일 “옹성우가 오는 4월 17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소식은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옹성우는 워너원 해체 이후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시작으로 ‘경우의 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서울대작전’,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까지 쉼 없이 활동했다.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로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왔던 만큼 군 복무 이후에도 인상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환➝박지훈, 나란히 봄 컴백
그런가 하면 김재환과 박지훈은 가수 컴백으로 2023년을 시작하게 됐다. 김재환은 오는 20일 새 싱글 ‘봄바람’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워너원 내에서도 매력적인 보컬과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김재환은 봄과 어울리는 신곡으로 그만의 색깔을 다시 한 번 어필할 예정. 보컬리스트로서 활발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훈의 경우 지난 해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을 통해서 연기자로도 인정받으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성공적인 연기 행보에 이어 오는 4월 중순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돌아올 계획이가 기대가 크다.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에도 연기자이자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만큼 이번 신보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크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 박지훈의 정체성이 선명하게 담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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