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곤, ‘첫사랑+가족애+부성애’ 3色 사랑부자 아빠로 연기 변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16 15: 41

 배우 김대곤이 창작뮤지컬 ‘빠리빵집’에 캐스팅돼 열일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창작뮤지컬 ‘빠리빵집’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열아홉 살 소년 성우가 자신과 같은 나이의 부모님을 만나면서 가족 간의 마음을 서로 알아가며 풋풋한 첫사랑과 꿈을 다시 발견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대곤은 ‘빠리빵집’에서 학창시절 시인을 꿈꿨던 문학소년에서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한 공무원 영준 역으로 등장한다.

성우의 아빠이기도 한 영준은 가족을 위해 꿈을 포기하며 전하는 가족애와 아버지로서 아들을 향한 부성애 그리고 과거 학창시절 첫사랑에 빠졌던 순간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랑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김대곤은 최근 창작뮤지컬 ‘미수’와 JTBC 드라마 ‘대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연극 ‘세상친구’까지 쉴 새 없는 연기 행보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매 작품마다 탁월한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해온 김대곤이 이번 창작뮤지컬 ‘빠리빵집’을 통해 기존과는 또 다른 부성애 캐릭터 연기로 선보일 활약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대곤이 출연하는 뮤지컬 ‘빠리빵집’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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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러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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