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평창동 럭셔리 자택에서 무슨 짓…"역대급 비상사태" ('홍김동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16 13: 14

‘홍김동전’의 김숙이 ‘워터망고’를 탄생시킨다.
매회 뜨거운 입소문 속에 방영되는 KBS2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의 16일 방송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레전드 예능 ‘1박 2일’ 오마주 두번째 회차가 방송된다.
지난주 동전 던지기에서 뒷면 ‘홍진경 생가’가 선정된 후 멤버들과 스탭들은 평창동 홍진경 집에서 ‘1박 2일’ 저녁 복불복을 펼치며 고급 저택에서의 굶주림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평창동의 고급스러운 ‘홍진경 생가’에서 영혼이 너덜너덜해지는 릴레이 게임 속에 첫날 밤을 보낸 멤버들은 아침 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1박 2일 시그니처 ‘기상 미션’을 맞이한다. 눈곱도 제대로 떼지 못한 상태로 모인 멤버들은 비몽사몽간에 4글자 맞추기 ‘기상 미션’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본격적인 ‘4글자 과일 이름 5개 맞추기’가 시작되고 주우재가 “애플망고”를 외치자 김숙은 “애플망고, 워터망고”에 이어 “경북 사과”를 외쳐 제작진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이에 멤버들은 “워터망고는 어떤 과일이냐?”며 들어본 적도 없는 새로운 과일의 탄생을 알린 데 이어 “경북사과는 과일 이름이 아니다”라고 밝히자 김숙은 아쉬움이 역력한 눈빛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뒤늦게 합류한 홍진경은 다짜고짜 4글자 이름 맞추기를 시작해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세호가 “그런데 우리 뭐 하는 거예요?”라며 게임 정체성에 혼란까지 맞이하면서 대혼돈의 카오스가 발생할 ‘홍김동전 표 기상 미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멤버들이 모두 제대로 잠을 못 자고, 기상 미션을 시작해 역대급 비상사태가 터지고 만다”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자신을 내어놓는 멤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최고의 기상 미션을 기대해 달라” 밝혔다.
홍진경 생가 투어 2번째 방송은 16일에 공개된다.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2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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