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학창시절 별명 조폭 마누라..'더 글로리'는 아냐" ('그냥 조현영')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16 13: 26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학창 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화가 가득한 15만 기념 QnA’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조현영은 구독자수 15만을 달성한 기념으로 팬들에게 미리 받은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영은 “예쁘면 다냐”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성장판이 언제 닫혔냐는 질문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거의 (지금의) 키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또 별명이 ‘조폭마누라’였냐는 질문에는 “그랬던 것 같다. 남자 애들이 날 좀 무서워했다. 까불면 뭐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학폭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냐고 물었고 현영은 적극 부인하며 손사래를 쳤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남자답고 착하고 다정하고 훈훈하게 생겼으면 좋겠고 능력도 어느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한 후, 연예인 중 비슷한 이상형으로 배우 이도현을 꼽았다.
현영은 결혼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님을 봐야 뽕을 딴다. 나도 가고 싶다”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또 현영은 “직캠을 보면 변태냐”라는 질문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앞서 현영은 자신의 직캠 영상을 소리 없이 보고 있는 PD를 향해 장난스럽게 변태냐고 한 것인데, 그걸 본 일부 구독자들이 직캠을 찍거나 촬영하는 팬들을 변태 취급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한 것.
이에 현영은 “제 직캠을 음소거하고 있어서 변태냐고 한 것이지 직캠을 보는 사람한테 변태라고 이야기한 게 아니었다. 그리고 저도 제 직캠을 가끔 본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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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그냥 조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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