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니 브런치, '내 눈에 콩깍지' 슬픔주의 OST '마지막 안녕' 17일 공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16 11: 12

여성보컬 파니니 브런치(PANINI BRUNCH)가 안방극장에 슬픈 감성을 드리운다.
파니니 브런치는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수록곡 ‘마지막 안녕’ 가창자로 나서서 녹음 작업을 마무리 한 후 오는 17일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 ‘마지막 안녕’은 사랑과 이별, 갈등과 화해가 얽히며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는 드라마 전개에 가슴 아픈 이별을 그리는 팝 발라드로 선보였다. 작곡가 필승불패W, 지민(JAK), 건치가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한 곡으로 애절한 멜로디 라인이 세련미를 더한다.

더하기미디어 제공

‘삐걱대던 만남에 정신도 없이 그렇게 …… 홀연히 떠난 너라는 아픔이’이라며 떠난 사람과 아픔을 동일하게 느낄 정도로 이별의 상처를 안고 있는 심정이 그려진다. 이어 ‘무엇이 우릴 갈라놓고 가는지 알 수 없어 / 붙잡기만 하던 마지막 이별의 말들은 …… 남은 날은 치열한 슬픔뿐일 텐데’라는 후렴구에서 슬픔을 게워 내는 듯 파니니 브런치의 감성이 폭발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이별을 테마로 한 노랫말이 누구에게나 공감을 줄 수 있는 감동의 언어로 만들어져 아름다운 보이스의 파니니 브런치의 보컬톤과 절묘한 조합을 이루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5년 ‘찬바람 불면’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파니니 브런치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하게 신곡 발표를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 연출 고영탁)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이영이(배누리)가 30년 전통 곰탕집에 불량 며느리가 되어 바람 잘 날 없는 사연을 전하는 가족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파니니 브런치가 가창한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마지막 안녕’ 음원은 오는 17일 낮 12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