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친형 재판' 박수홍에 "심장 터질것 같아..행복 다시 찾길" 응원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16 10: 50

개그맨 김원효가 박수홍을 향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15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형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수홍의 기사를 캡처해 공유했다.
같은날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에서는 특정경제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박수홍은 증인으로 출석해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를 직접 증언했던 바.

이같은 소식을 기사로 접한 김원효는 "하루종일 올라오는 기사의 대부분이 박수홍 선배 얘기... 사람이 살면서 한번 겪어 볼까말까하는 일을 어떻게 수십수백건을.."이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보는 내가 봐도 이렇게 심장이 터질 것 같은데 어떻게 이걸 대처하실 수 있지? 하... 형님, 선배님, 잘 이겨내시고, 무조건 행복 다시 찾으십시오!"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 참석한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처벌을 강력히 원한다며 “지난 수많은 세월동안 저를 위해주고, 제 자산을 지켜준다는 말을 많이 했고 믿게 했다. 경차를 타고, 종이가방을 들고 저를 위한다고 말했다. ‘월급 500만원을 빼고는 가져가는 게 없다. 다 네 거다’는 말로 저를 기만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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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원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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