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두 자녀 고딩엄빠 된다면? “나는 OK..나보다 더 크게 될 수도” (‘고딩엄빠3’)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3.15 22: 44

‘고딩엄빠3’ 현영이 두 자녀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다고 답했다.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고딩엄마' 김현지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현영은 “첫째가 올해 12살, 둘째가 7살”이라며 자신과 똑닮은 자녀들을 공개했다. 이에 박미선은 “이성에 관심을 가질 나이인데”라며 자녀들에 대해 물었고, 현영은 “첫째, 둘째 다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일곱 살도 알 거 다 안다. 예쁜 선생님이 가르쳐주면 열심히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하하는 “만약에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고 하면 어떨 거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나는 괜찮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저는 30대 중후반에 결혼을 했는데 그렇다고 우리가 철든 엄마, 아빠가 아니다. 그냥 나이만 든 거지. 아이가 정말 원해서 운명이라면 나는 안아줄 것 같다. 걔네가 나보다 더 크게 될 수도 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 말에 인교진은 “이 말씀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현영은 두 자녀 모두 유명한 국제학교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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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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