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88세’ 신구와 러브샷..50년 세월 극복한 '찐우정'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3.15 19: 58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가 배우 신구와 세대를 넘나드는 우정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유리는 “앙리 할아버지와 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리는 올해 나이로 88세인 대선배 신구와 팔을 교차한 채 러브샷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의 뒷풀이로 즐거운 술자리가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50년 세월을 뛰어넘는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소녀시대 티파니는 “너무 멋져서 어지러워용”이라고 남겼고, 함께 연극에 출연했던 박소담은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네티즌 역시 “사진에서 술냄새나요”, “앙리즈는 언제봐도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리와 신구는 지난 2020년부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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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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