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연진이 만큼 예민하네 “온수 매트 소리에도 깨”(‘와이매거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16 12: 56

배우 신예은이 청각이 예민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채널 ‘와이매거진’에는 ‘더 글로리 신 스틸러! 배우 신예은의 여행 필수템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신예은은 해당 영상에서 TMI 인터뷰를 하며 여행 시 꼭 챙기는 필수템을 공개했다. 신예은은 카메라, 귀마개, 졸음껌, 책, 영양제 등을 공개했다. 

신예은은 스스로 청각이 예민하다고 밝히며 “집에 있는 전기 매트나 온수 매트 흘러가는 소리에도 잠이 잘 깬다. 벨소리, 알람도 다 진동으로 한다”라고 귀마개를 챙기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신예은은 필통과 공책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 8~9개월 됐다. 공책에 영어 단어를 매일매일 써서 이동할 때나 심심할 때 공부한다. 나는 심심할 때 공부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두꺼운 단어장인데 절반이나 사용했다”라며 으쓱해했다.
또 신예은은 책을 소개하며 “독일로 여행 간 적이 있는데 그때 혼자 카페에서 따뜻한 티와 치즈케이크를 시켜서 책을 읽었다. 엄청나게 힐링 되고 그때의 행복감을 지금도 갖고 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신예은은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창 시절 문동은(아역 정지소 분)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여고생으로 등장했으며 서늘한 눈빛 등 처음 선보인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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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와이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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