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외조카 손태진 특혜의혹 속 "곡 선물 주겠다" FLEX ('스페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4 23: 23

’불타는 트롯맨’에서 손태진이 이모 할머니 심수봉과 깜짝 전화 연결, 곡 선물까지 받아 감동했다.
14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톱7 무대가 그려졌다. 오프닝은 ‘앗! 뜨거’ 란 곡으로 문을 열었다.  ‘불타는 시상식’ MC로 도경완, 이석훈이 진행을 맡았고 톱7과 준결승 진출자 식스맨도 한 자리에 모였다.

이 가운데 1대 트롯맨이 된 손태진의 하루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차에 타자마자 손태진은 “우리 이모할머니 (심수봉) 연락 드려야지”라며 심수봉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앞서 지난 7일인 경연 당일, 한 매체는 그의 특혜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그 동안 신비주의였던 심수봉이 조카 밀어주기로 44년만에 최초로 오디션 프로에 나왔다는 것. 손태진은 시작부터 "연락을 일부러 안 했다"고 했지만 잡음이 들렸던 바다. 이와 관련 최근 손태진은 단독으로 뉴스에 출연, “그런 부분 있었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기대를 가지고 합격시켜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답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심수봉과 전화 연결이 된 손태진 모습. 심수봉은 전화를 받마마자 “태진아 축하한다 지금 조부님과 함께 보고 박수쳤다”며 기뻐했다. 특히 심수봉은 “중요한 건 (본인) 곡이 있어야해, 내가 곡 하나 만들어주겠다”며 이모 할먼머니의 특급 선물을 언급, “너의 곡이 있어야해 다른 곡은 한계가 있다 곧 보자”라고 말하며 손태진을 감동시켰다.
손태진네 집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이 마중나와 있는 모습.  모친은 “우리 아들 1등 축하한다 고생 많았다”며“대학생 때 운거 보고 정말 오랜만에 우는거 본다”며 울컥, 부친도 “앞으로 열심히해서 우승해준 사람들에게 보답하라”고 격려했고 손태진도 “열심히 하라는 선물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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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트롯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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