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용돈 40만원” 최민수… '생존 전략' 있어 생활 가능(ft.강주은♥) (‘돌싱포맨’)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3.14 23: 47

'신발 벗고 돌싱포맨’ 최민수가 한달 용돈이 40만원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터프가이 최민수와 영화감독이 된 박성광이 등장했다.
이상민에게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의 전화가 왔다. 강주은은 “돌싱포맨 여러분들이 지금 좀 힘드시지 않을까 해서 (전화를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과거 최민수가 무대에서 ‘봄비’를 봤을 때 무대 앞에 있었다는 강주은은 “외국 로커들도 약을 한다. 심각한 약들을 막 (이렇게 오해를 했다.) 뭐를 먹고 있는지는 모르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수의 풍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준호는 “제가 들은건 예전에 감독님한테 연기 조언을 들었다더라. 형님이 그러셨더라. ‘육신의 연기를 원하시면 영혼은 집에 놓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성룡을 구한적이 있다는 최민수. 최민수는 “옛날에 성룡, 김희선과 함께 영화를 찍은 적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생각보다 긴 설명에 탁재훈은 “상민아 보호자(강주은)에게 전화 걸어. 아니면 네가 말리던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 이혼 기자회견 이야기가 나왔고, 최민수는 “내가 너희한테도 다 갔어야했는데. 아쉽도다”라고 말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나보다 먼저 왔고 나보다 늦게 나왔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최민수는 “기자들이 주르륵 앉아있길래.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라고 말하기도.
최민수는 신혼 초, 지인한테 거액을 빌려준 적이 있다고. 이상민은 “40억을 빌려주셨다. 한 푼을 안 받았다. 지인이 더 불쌍하다고 하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민수는 “미친놈이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40억이 맞냐는 질문에 최민수는 “더 할걸?”이라고 말하기도.
최민수는 “그런 생각도 했다. 못 받은 돈 업체에 말해서 받을까? 그러면 내 생활이 좀 편해질까?”라고 언급했다. 최민수는 “형수도 큰 돈을 주식으로 날리신 적이 있다”라고 말해 혼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달 용돈이 40만원이라는 말에 탁재훈은 “40억을 날려서 40만원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은 “바이크 기름만 넣어도 40만원 쓰겠다”라고 말하자, 최민수는 “나만의 생존 전략이 있다. 용돈 40만원에 카드가 있다. 뭐 사오라고 할 때 그걸 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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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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