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측 “폭행 혐의 래퍼=어글리덕..사실과 다른 점 소명 예정” [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3.14 21: 23

래퍼 어글리덕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14일 소속사 AOMG 측은 OSEN에 “오늘 보도된 래퍼 겸 DJ A씨는 어글리덕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려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OMG 측은 “확인이 늦어진 점,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유명 힙합 레이블 소속 래퍼 A씨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됐다.
경찰에 따르면 어글리덕은 지난 10일 오전 1시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르르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당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어글리덕은 다른 이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만간 어글리덕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어글리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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