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우승 손태진 "6억 상금, TOP7과 여행갈것"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14 15: 17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는 MBN ‘불타는 트롯맨’ TOP7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참석했다.
앞서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상금 6억 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그는 "너무 감사한 상을 받고 발표 직후에도 모든게 하얘진것 같아서 정신 들기까지 며칠 걸렸다. 아무래도 각자 일정이 있고 갈라콘서트도 준비해야하던 시기라 정신없이 지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감사한 순간이었다. 제가 1위를 하게될줄 전혀 예상 못했다.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거라 생각한다. 결승 1차, 2차, 결승에 올라간 순간 너무 행복하고 즐길 일만 남았다고 생각을 공통적으로 했던 것 같다"며 "기억에 남는 댓글들이나 응원 중에서는 손태진표 트롯, 손태진이 장르다 라는얘기 많이 해주셨다. 그에 걸맞게 더더욱 연구하면서 공부도 훨씬 많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묻자 손태진은 "아직 그에 대해 구체적 생각 안해봤다. 일주밖에 안됐고 우승을 예상했다면 생각을 했을텐데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다. 꼭 한번 하고싶은건 물론 TOP7 외에도 많지만 동료들이 있었기에 제가 이자리에 있는거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에 우리 꼭 시간내서 여행가자, 그런 자리 갖자. 카메라 없는 편안한 휴식을 갖자는 얘기 했다. 꼭 한번 함께하고 싶다"며 "진심이다. 꼭 한번 보답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덧붙여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7일 마지막회를 방송했다. 오늘(14일) 밤 9시 10분에는 종영 스페셜 방송 ‘불타는 시상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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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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