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원혁 '♥이수민' 母에 갈비찜 받아→분위기 싸늘…박수홍, "다른 수컷이 먹은 것" ('조선의 사랑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3.13 23: 51

원혁이 이용식과 낚시데이트를 준비했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13일에 공개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이 이용식과 대화하기 위해 낚시 데이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원혁은 이용식과 단 둘이 낚시 데이트를 가며 미리 시장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이용식이 좋아하는 과자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원혁은 차 안에서 이용식에게 과자를 건넸다. 이용식은 "수민이는 모르지" 하며 재차확인했다. 이수민은 "평소에 내가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한다"라며 "지금은 달달한 게 필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자를 먹은 이용식은 표정이 풀어지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식은 "이렇게 멀리 가는데 안 잡히면 낚시는 10번 가면 5번은 실패다"라고 말했다. 원혁은 "오늘은 50%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라며 "아버님께 한 수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원혁에게 해병대 이야기에 대해 물었고 원혁은 연평도에서 군 시절을 보냈다며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원혁은 단답으로 이야기하는 이용식과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원혁은 고기 이야기를 꺼냈고 이용식은 "나는 식감이 좋은 고기가 좋다. 하여튼 우리나라 돼지고기가 맛있다"라고 말했다. 
원혁은 과거 이수민의 어머니로부터 갈비찜을 받았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용식의 얼굴은 굳었다. 박수홍은 "이건 수컷이 내가 번 돈으로 갈비찜을 사왔는데 다른 수컷이 먹는 거다. 나를 제끼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 역시 이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이용식은 "갈비찜이 있었는데 없어진 적이 있었다"라며 "수민 엄마가 조금만 주는 사람이 아니다. 한 통을 다 줬으면 다 줬다"라고 은근슬쩍 원혁을 떠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원혁은 "몇 번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이용식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 모습을 본 이수민은 "저렇게 거짓말을 못 한다"라며 안쓰러워했다. 
한편, 이날 이용식과 원혁은 낚시터에 도착했고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