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최초공개' 왕지원, 로얄 패밀리에 대해 입 열었다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3 23: 55

‘동상이몽2’에서 왕지원이 신혼집을 최초 공개, 자신에 대한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종석, 왕지원 부부가 출연했다. 
최초로 발레리나 발레리노 커플 탄생을 알린 가운데, 아이돌상인 남편을 소개, 수석 무용수인 박종석이였다.모두 “박형식과 옹성우 합친 느낌, 발레로 다져진 바디가 엄청난다”며 놀라워했다. 발레가 이어준 운명이라는 두 사람. 실제로 첫 합동공연을 펼치며 등장했다.

결혼 1년차로 달달한 신혼인 두 사람. 3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손을 꼬옥 잡고 풋풋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왕지원은 “제 입으로 얘기해야할 것 같아, 어느날 갑자기 저는 금수저였다”며 “뜻하지 않게 가족에 대해 알려져, 내 이름 석자보다 언론에 알려졌다”며 잘못된 억측과 오해에 대해 언급, “베일에 싸인 제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방송최초로  200% 오픈할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장을 본 후 집에 도착한 두 사람. 아늑한 거실에 필라테스 도구가 가득찼다. 딱 두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의 침실까지 눈길을 끌었다. 왕지원은 그 동안 ‘재계 6위 외손녀’, ‘재벌그룹 특급 로열 패밀리’란 수식어에 대해 언급, 이에 대해 왕지원은 “재벌집 손녀 아니다”며 금수저 발레리나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왕지원은 “어느날 갑자기 금수저가 됐다는 꼬리표, 제 입으로 말한 적도, 생각한 적도 없다”며 “기사로만 접한 사람들은 풍족하게 자라 유학에 발레를 해서 성공했다고 하지만 그 화려함 뒤에 부모님 희생이 있다”고 했다.
왕지원은 “살던 아파트 팔아서 그 돈으로 학비 대주기도 했다, 그런 부분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배경으로 당연하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정말 피땀 흘려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커리어다”며 수많은 오해들로 17년간 희생과 노력이 얼룩져버렸던 것에 대한 억울함에 대해 전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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