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옹성우 느낌" 왕지원, 수석 발레리노 남편 최초공개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3 23: 20

‘동상이몽2’에서 왕지원이 넘사벽 엘리트 출신을 보인 가운데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왕지원 부부가 출연했다.
최초로 발레리나 발레리노 커플 탄생을 알린 가운데, 아이돌상인 남편을 소개, 수석 무용수인 박종석이였다. 모두 “박형식과 옹성우 합친 느낌, 발레로 다져진 바디가 엄청난다”며 놀라워했다.

결혼 1년차로 달달한 신혼인 두 사람. 3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손을 꼬옥 잡고 풋풋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왕지원은 “제 입으로 얘기해야할 것 같아, 어느날 갑자기 저는 금수저였다”며 “뜻하지 않게 가족에 대해 알려져, 내 이름 석자보다 언론에 알려졌다”며 잘못된 억측과 오해에 대해 언급, “베일에 싸인 제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방송최초로  200% 오픈할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어 왕지원은 “5세부터 발레를 시작했다”며 한예종 부속 아카데미 영재원 출신이라 언급, 12세인 5학년부터 다녔다고 했다. 왕지원은 “콩쿠르에 다녔고 선화예중 수석입학으로 다녔다”면서 “15세 때 영국 로얄 발레스쿨로 유학, 동양인이 저 밖에 없었다”며넘사벽 엘리트 포스를 보였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18세에 영재로 조기 입학했다고 덧붙였다.
또 남편 박종석에 대해서도 셀프 소개했다. 박종석은 “초5학년때 발레시작, 똑같이 선화예중 입학했다”며  대답, 왕지원은“지인의 말로 의하면 그 당시 얼굴이 너무 작고 잘생겨서 매점에 내려가면 홍해의 기적이 있었단다”며 “엄청난 인기였다는 타과생 얘기를 전해들었다 맞나”고 묻자 남편은 “부끄럽다”며 인정했다. 실제로 옹성우와 박형식 닮은 꼴이라며 반으이 폭발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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