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년♥정윤진, SNS 메시지로 번진 말다툼.."이혼 소송하는 것 같아” (‘결혼말고’)[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3.13 22: 30

‘결혼 말고 동거’ 김장년과 정윤진이 말다툼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채널 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나는 SOLO’ 출연자 10기 출신 김장년과 정윤진이 SNS를 두고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장년은 “이번 주말은 정말 감사하게도 각자의 조부모님께서 저희 아이들을 케어해주신다고 하셔서 이번 주말은 저희끼리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달달한 데이트 약속과 달리 김장년과 정윤진은 말다툼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윤진은 “어젯밤에 내 휴대폰을 보여달라고 하지 않았냐. 기분이 나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장년은 “내가 휴대폰을 보다가. 요즘에는 협찬을 생각하면서 좋은 제안 없냐고 휴대폰 보여달라고 한 거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그 말에 정윤진은 “여보가 나한테 남자들한테 DM온 거 아니까. DM 온 거 보자고 하지 않았냐”라며 물었다. 김장년은 “그 협찬이라는 언급 하기 싫어서 ‘요즘 좋은 제안 없냐’라고 물어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김장년은 “지난 밤에 알람음이 오고 그런 일이 있다 보니까. 이 밤에 누가 그렇게 연락이 올까 그런 의구심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정윤진은 “SNS에 DM을 확인하자고 하더라. 남자분한테 DM이 온 걸 보고 저는 답장을 하지도 않았는데 왜 수락을 했냐면서 먼저 시비를 걸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장년은 정윤진에게 “다른 남자들이 추파 보내는 거 싫다. 미끼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계속된 다툼에 김장년은 “우리 이혼 소송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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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결혼 말고 동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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