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안나, 방사선 치료 받는 중에도 딸 생각..먹먹한 '모성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3 21: 25

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박주호 아내 안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박주호 아내인 안나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브이로그를 올립니다!라며 지난 3개월간 근황을 전했다. 2월 근황부터 전한  안나는 딸 나은이의 다음 드레스 만들고 있는 모습. 그는 “드레스가 거의 다 완성해간다 밤새 작업해서 비즈 다이아몬드를 다붙였다”더니 또 이내 동대문 원단 시장을 들려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이어 물리치료 받기 위해 병원에 도착한 안나. 암통증 재활치료실을 찾았다. 수술과 휴식 마치고 방사선 치료 받기로 한 것.그는 자신의 얼굴도 깜짝 공개했는데, 두건으로 머리의 대부분을 숨겼으나 “눈썹과 속눈썹 다시 자라고 있다”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이후 딸 나은이 대회를 위해 일찍 일어났다는 안나. 열심히 연습 중인 나은이의 모습도 그려졌다. 리틀 김연아가 된 듯 열심히 열중하고 있는 모습.
이후 그는 가족들 다함께 광장시장 찾은 모습을 공개, 안나는 “우리는 조금 변화시킬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나중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기대해주세요"라며 기대, 이어 "모든 방사선 치료 세션을 마쳤고 지금은 회복된 느낌! 그리고 날도 따뜻해지고 계획도 많이 세우게 된다”면서 팬들에게도 “항상 건강하세요”라며 안부를 전했다.
한편 안나는 현재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방사선 치료는 차치하고, 정신을 바짝 차리겠다. 날 살리고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나쁜 세포들과 싸우고 있다면, 난 당신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안나의 암투병과 관련해 측근은 OSEN에 “최근에 많이 호전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상황을 알리게 됐다”라고 전했으며, 박주호도 시상식에서 “아픈 거 이겨내준 아내 안나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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