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심진화, ‘더 글로리’ 후유증은 계속된다.."모든 동은이가 평안하기를!"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3.13 16: 28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지 3일이 지났으나 과몰입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밤을 샜다. 역시 좋은 작가님, 좋은 감독님을 만나는 건 모든 배우에게 행운일 것”이라며 “모두가 좋았다. 마음 한켠 찌르르 아프지만, 동은이의 삶을 통해 세상살며 부딪힐 수 있는 온갖 나쁜 인간들의 패망을 보는 대리만족을 하게 됐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홍석천은 “나는 어떤 모습의 사람일까. 실수 투성이지만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 고마웠다 동은아”라며 해시태그를 이용해 “#더글로리 #최고”라고 덧붙였다.

‘더 글로리’를 감명깊게 봤다고 밝힌 건 홍석천뿐만이 아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더 글로리 후유증 3일째, 내내 우리 현남이모님 선아랑 행복하시길 바란다”면서 배우 염혜란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미친듯이 찍어 놓은 우리 동은이 웃는 사진처럼.. 동은아, 맘껏 행복해라. 세상의 모든 동은이가 평안하기를! 오래도록 내꿈은 너야. 우리 꼭 보자. 동은아!”라고 전하기도 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3위, 한국 1위에 올랐으며, 공개 이틀만에 글로벌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3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넷플릭스 앱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합산 일간 활성 이용자는 474만 86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이지에이웍스가 양대 앱 마켓 합산으로 모바일인덱스 분석을 시작한 2020년 5월 이후 최고치로, 넷플릭스 사용자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실제로 공개 당일 넷플릭스 앱이 제대로 접속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넷플릭스, 홍석천·심진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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