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서인영, 이유 있는 '조신'스타일 "시댁서 모든 방송 체크해" ('홈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12 23: 44

가수 서인영이 이미지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인턴 코디로 '예비 신부' 서인영, '아나테이너' 김일중 그리고 코미디언 박세미가 함께한 가운데 서인영이 결혼 후 확 바뀐 스타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서인영은 ‘청담동 며느리룩’으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서인영에게 "독기가 완전 빠졌다", "다른 사람이 됐다", "어떻게 이렇게 스타일이 확 바뀌었냐"고 물었다.

서인영은 “솔직히 말하면 시댁에서 방송을 엄청 체크한다”고 대답, 장동민은 “왜 시댁 얘기하면서 인상 쓰냐”고 지적해 서인영을 당황케 했다.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서인영은 "아냐, 아냐"라며 손사래를 쳤고, 김숙은 그에게 "얼굴에 선함이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이후 그는 "신혼집 구할 때 엄청 힘들었다. 혼자 살 땐 집을 오래 보러 다니는 편이 아니었다. 고민 없이 결정했다. 그런데 신혼집은 그렇게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혼집 방은 4개다. 사실 5개를 원했다. 내 아가, 구두 방을 위해 필요했다"며 "방 배분으로 기싸움을 하게 되더라. 오빠를 줄 것인가, 아니면 내 아가방을 할 것인가 고민했다. 근데 제가 과감하게 포기했다. 오빠 서재 방으로 줬다"고 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사업가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마음이 바뀔까 혼인신고부터 했다고 고백해 팬들의 축복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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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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