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인 줄" 김종민 좋다고 한국까지 온 글로벌 팬 누구?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2 22: 13

'미우새'에서 김종민이 신혼 바이브로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과 이상민이 출연, 김종민은 "외국에서 나 때문에 한국 왔다"며 팬집이라고 했다.  바로 프랑스에서 온 엘로디. 현재 '골때녀' 골키퍼로 맹활약 중이다. 엘로디는 김종민 띠붜 생일까지 알고 있다며 팬심을 폭발, 모두 "김종민 글로벌 스타"라며 놀라워했다. 엘로디는 김종민을 위한 마카롱 선물도 준비하기도 했다.

반대로 이상민에 대해선 "2~3년 전에 만나, 외국인 오디션 프로에서 만나 이상민에게 엄청 디스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상민이 "심사위원들이 디스한 걸 헷갈렸나보다"고 하자 엘로디는  "MC 이상민한테 디스 당했다"며  
"어이가 없었다 나랑 안 맞겠다 생각했다"고 쐐기를 박았다.  김종민이 "괜히 (이상민) 데려왔나"고 하자 
엘로디는 "오빠만 있으면 괜찮다"며 웃음 지었다.  
또 두 사람은 함께 요리도 했다. 엘로디는 "같이 요리하니까 너무 좋다"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김종민을 위한 카리브해 꿀을 선물, 김종민이 "귀한건데"라고 하자 엘로디는 "귀한거니까 오빠한테 주겠다"며 눈에서도 꿀이 쏟아졌다.  또 이날 음식도 김종민이 맛있다고 하자 "오빠 다 드셔라, 오빠만 보면 배부르다"며 너스레, 신동엽은 "신혼부부 집들이 느낌"이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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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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