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인간이 제일 잔인"..SNS 급 호소글 올린 이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2 21: 15

개그우먼 김지민이 소신발언으로 지켜보는 이들에게 공감의 글을 올렸다. 
앞서 강원도 제1대 명예소방관으로 근황을 전한 바 있는 김지민. 그는 "화재예방수칙 및 정책에 대해 그리고 소방현장의 많은 소식들은 최선을 다해 전달하겠습니다!"라며 소방 안전에도 힘쓴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 가운데 12일, 김지민은 개인 SNS를 통해 소신발언을 전한 것. 그는 한 기사의 사진을 캡쳐, 해당 사진에는 사람을 태운 코끼리의 척추가 변행되어 그대로 내려앉은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마음까지 안타깝게 한다. 

김지민도 "5년간 사람들을 태우며 관광상품이 되었던 코끼리 결국 척추뼈가 내려앉고서야 자유가...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며 일침, "제발 해외놀러가서 동물타는 관광좀 중단해주세요그러기위해 태어난 생명이 아니에요 널리 좀 알려주세요 여러분 도와주세요"라며 호소했다. 
이어 "#해외여행#관광#코끼리#상품아님#동물학대#본인에게그대로돌아옴"라는 해시태그로 이를 강조했다. 
이에 절친으로 알려진 황보라도 "아 슬프다"며 공감, 많은 누리꾼들도 "타지도 말고 저런 상품도 만들지 맙시다.", "진짜 제발...이러지맙시다 제발 제발 인간 그러다가 우리 벌받아요", "상품이 아닌 소중한 생명입니다 정말 ㅠ문제입니다","우리도 삐끗만해도 고통인데 주저앉았으면~~얼마나 아플까", "평생 고통안고 살아햐하는데 25년간 계속됐다니 충격이다,  진짜 동물 상품화하는건 아닙니다"며 공감했다. 
특히 공인으로 큰 영향력이 있는 김지민이 이러한 소신발언으로 글을 공유하자 "와 이런 공유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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