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병 얼마나 심하면? 노윤서, 이대출신→유재석 사과방송..왜? ('런닝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2 20: 05

'런닝맨'에서 노윤서가 출연, 연예인병이 언급되자 당황한 모습이 웃음짓게 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노윤서가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제작진은 "데뷔 30년차 이상인 두 일타강사, 예능 올케어반 수강생 모집날이다"며 오늘 주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강사들은 서로 반대 강의실에서 수강생 기다려라"고 전했다. 
각각 일타강사를 선택한 가운데  '일타스캔들'에 출연한 배우 노윤서가 도착했다. 노윤서는 지석진을 선택, 유재석이 있자 당황했다. 24세로 신입생인 노윤서는 깍듯하게 인사했다.  유재석은 "죄송하다 내가 선택한 강사가 아니다"며 웃음 지었다.
노윤서는 데뷔 후 첫 예능출연이라며 "2022년 데뷔, 아직 1년도 안 됐다"고 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 전공중이라는 노윤서는 "촬영날이 졸업식, 내일 가서 사진 찍으련다, 런닝맨 나오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노윤서에게 '일타스캔들' 흥행 후 기분을 물었다. 그는 "생각보다 많이 알아봐주셔서 신기하다"고 하자지석진은 "건방들면 안 된다"며 훅들어온 일타 예능자세를 조언했다. 
또 이날 노윤서는 삼남매 중 둘째라고 대답, 김종국은 "원래 둘째가 성격 좋다"며 열혈 리액선으로 호응했다. 하지만 바로 전날 막내 남동생과 싸웠다고. 이유를 묻자  노윤서는 "둘째가 연예인병 걸렸다고 해 상처받았다"고 대답, 근거가 있는지 묻자 그는 "게임해서 뭐라고 했더니 울컥, 동생은 고1이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동생이 걱정된거냐 시끄러웠던 거냐"고 질문,노윤서가 "시끄러운 것, 내일 녹화때문에 컨디션 좋아야하기 때문"이라 하자 모두 "그럼 연예인 병 맞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본격 게임에 앞서 노윤서가 가죽재킷을 벗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왔다.  다급하게 뛰어오는 모습에 유재석은 " 순정만화처럼 뛴다"며 웃음, 주우재는 갑자기 노윤서에게 "우석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너 왜 (노윤서에게) 껄떡대냐"며 분위기를 몰아가자, 주우재는 "내가 2000년생한테 껄떡대겠냐"며 당황, 노윤서도 "한마디 했다"며 웃음 지었다. 이에 유재석은 갑자기 "윤서 지금 아프다 연예인 병"이라며 웃음,지석진도 "연예인병 쏙 빼주겠다"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또 이날 이대출신은 노윤서는 선화예고 엘리트 출신이라고 언급,  유재석은 "예고랑 미팅하려면 힘들었다"며 거들었다. 이에 김종국은 "예고랑 미팅 어떻게 하나, 형 못한다"며 발끈, 유재석은 "아니 예고 미팅 추진이 뭐 잘못한 일이냐"며 당황했다. 옆에 있는 하하는 "잘못했다 사과방송하자"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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