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18살 차 '♥김승수'와 혼인신고 "오희은 내 남편 찾지 마"('삼남매가')[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11 23: 30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결국 김승수와 혼인신고를 했다.
11일 방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오희은의 악행에 오히려 굳건해진 김소림(김소은 분)과 신무영(김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신무영의 친딸이 아닌 것을 알게 된 신지혜(김지안 분)은 온갖 곳에 미안함을 전했다. 물론 김소림 집안에서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고, 오히려 신무영은 딸이 그 사실을 알게된 것에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신무영은 “친딸이건 아니건 간에, 네가 내게 온 이유가 있다 싶어서 길렀어. 그리고 널 기르면서 정말 기뻤어”라며 신지혜를 달랬다.

신지혜는 올바른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 친모 오희은을 신고했다. 분노한 오희은은 신무영 집을 찾았으나 차갑게 앉아 있는 김소림과 맞닥뜨렸다. 열이 뻗친 오희은은 "신무영 어디 있냐"라며 김소림을 다그쳤다. 김소림은 “내 남편 찾지 마. 우리 혼인신고했어”라는 말로 오희은을 충격에 빠뜨렸다. 극중 나이 차 12살, 거기에 이혼남에 싱글파파인 신무영은 과연 김소림과 인정 받는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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