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박기웅, 아내 장희진 두고 '이지아 언니' 한수연과 외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11 21: 57

‘판도라:조작된 낙원’ 박기웅과 한수연이 은밀한 사이였다.
11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극본 현지민, 연출 최영훈)에서는 외도를 들킬뻔한 장도진(박기웅)과 홍유라(한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도진은 아내 고해수가 없는 사이 장도진과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이때 고해수 앞으로 고태선(차광수)이 보낸 우편물이 도착했다. 그 안에는 ‘50’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는 한 소녀의 사진과 ‘이름은 오영. 고태선 살해 진범. 찾고 싶으면 한울 정신병원으로 와’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고해수는 화장실에서 누군가의 귀걸이를 발견하고 장도진의 외도를 의심했다.

방송 화면 캡쳐

특히 홍유라는 홍태라에게 “나 만나는 사람이 있다. 때 되면 다 알게 될 것”이라며 장도진을 쳐다봤다. 이 말에 고해수는 의심을 더 품었다.
고해수는 장도진에게 “집에 누가 왔었냐. 와인 가지러 간 것 치고는 자리 오래 비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장도진은 “기자 본능이 솟아났냐”고 예민한 반응을 보였지만 고해수는 “오버하지 말아라. 더 의심스러우니까”라고 받아쳤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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