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승부욕 多 “가사 모르니까 화나더라” 솔직 (‘놀토’)[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3.11 21: 17

‘놀라운 토요일’ 트와이스 지효가 승부욕이 센 편이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키의 부재로 광희가 스페셜 MC로, 트와이스 지효, 정연, 다현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붐은 “트와이스 세 분이 꼽은 퀴즈 의욕왕이 있는데, 지효 씨라고 하더라. 본인이 승부욕을 채우기 위한 받쓰 조건이 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지효는 “이거 얘기하면 싫어할 것 같은데 제가 승부욕이 쎄다. 지난번 출연했을 때 노래를 알고 있는데 문제 구간만 모르니까 화가 나더라. 오늘은 (제작진에게) 아예 모르는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또 붐은 다현에게 “세 번째 출연이다. 이제 ‘놀토’ 식구인데 부탁하고 싶은게 있다고”라며 질문했다. 이에 다현은 “‘놀토’에 나온 이유가 컴백 홍보를 위해 출연하는 건데 문제를 풀다 보면 홍보도 잃고 문제만 집중을 하다보니까. 이번에는 꼭 신곡 홍보를 하고 가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붐 선배님이 분위기를 잘 띄워주시니까 중간 중간 홍보 부탁드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효와 다현은 ‘놀토’ 첫 출연하는 정연에 대해 찐친답게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다현은 “정연언니가 되게 거침없는 스타일이다. 모르는 분들이 들었을 때는 ‘정연이 말이 맞나?’ 솔깃할 수가 있는데 팩트가 아닐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지효 역시 “되게 야무진 척 하는데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타입이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말 실수도 진짜 많이 한다. 소녀시대 선배님 중에 효연 선배님이랑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태연은 “효연이 과구나”라며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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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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